하나네집에서 왔어요~^^ㅋ 하나네집 공구할때마다 빠지지않고 구매하고 있습니다. 처음엔 팩이 거기서 거기지~~뭐 좋아봤자 얼마나좋을까나 했는데 으~~~이제 진짜 다른팩 안씁니다. 

화장품 사다보면 사은품으로도 오고 셋트 상품에 포함되기도 하는 일반팩들 있잖아요. 그런거는 신랑 해주고 전 뮤렌팩 했거든요 ㅋ 원래 유통기간 지난건 신랑주는거잖아요 ㅋㅋ(우리집만 그런ㄱㅏ요? ㅋㅠ)

그런데 신랑이 어느날 좀 예쁜짓을 해서 서비스하느라 뮤렌팩을 붙여주었거든요. 오~~그런데 신랑이 너무 좋아하는거예요. 

아침에 일어나니 다르다면서 촉촉하고 끈적이지 않아서 너무 좋다고 이제 자기도 이 팩만 붙여달라고 해요ㅠ. 

에센스형태로 된 팩들은 붙이고 앉아있어도 줄줄 내려오고 끈적여서 안에 남은거 다리나 팔에 바르면 무지 끈적거려서 다시 샤워 해야하는데 

뮤렌팩은 크림팩이라서 비닐에 남은것까지 싹싹 긁어서(카드로 쓰윽 밀면 깨끗하게 다 나와요) 팔에 다리에 목에 듬뿍 발라도 절대 끈적이지 않아요. 20분정도 팩 붙이고 나면 얼굴에 촉촉함이 가득~끈적임 제로ㅠ 

다음날 자고 일어나도 화장이 잘 받아요. 특히 외출하고 돌아온날 햇볕 많이 쏘인날 얼굴 화끈거리고 빨개지고 열날때 붙이면 시원하고 촥~~ 앵겨서 너무좋아요. 

혼자만 예뻐지러고 했는데 어쩔수 없이 신랑도 뮤렌팩 맛을 알아버려서 이젠 저 할때마다 얼굴 들이대서 같이 해야겠어요. 

신랑~~얼굴에 팩 붙이고 나머지 크림으로 다리에 쓱 발라서 발 맛사지해줘보세요~ 저 용돈 10만원 받았어요 ㅋㅋ 예뻐지고 사랑받는 뮤렌팩 너무 좋아요,